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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로 다음 키즈짱 즐기세요”..KT 쿡TV에 영유아 교육 서비스 제공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09:43

수정 2011.01.06 09:43

다음의 어린이 포털 키즈짱이 업계 최초로 IIPTV 방송을 시작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키즈짱이 IPTV인 ‘KT 쿡(QOOK) TV’를 통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Daum TV 키즈짱’을 통해 3∼7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음 키즈짱의 인기 교육 콘텐츠인 ‘팡의 영어’(Pang’s English) ‘마법한글’ ‘발달놀이’ 등을 IPTV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Daum TV 키즈짱’은 이미지, 게임, 반복 듣기 기능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Pang’s English’,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마법한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동요를 즐기고, 리듬감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짝짝동요’, 공룡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도 하고 색칠 공부나 동화를 볼 수 있는 ‘쿵쿵공룡’,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능 발달의 기회를 주는 ‘발달놀이’, 다양한 공룡 사진 등을 포함해 TV화면으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자연박물관’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특히 효과적인 영유아 학습 지도를 위해 콘텐츠 단계별 보기, 화면 우측 상단에 시청 시간 표시, 학습관리 페이지에 시청편수 표시, 콘텐츠별 시청.미시청 표시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월 4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는 유료 서비스로, KT 쿡TV의 ‘키즈.교육’에서 ‘다음 TV 키즈짱’을 선택하거나, 쿡TV 723번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다음 정영덕 컨버전스사업팀 팀장은 “주변 지역정보를 볼 수 있는 ‘내집주위엔’에 이어 ‘키즈짱’을 제공해 PC뿐만 아니라 IPTV를 통해 온가족이 다음의 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음은 PC · 모바일
· IPTV · 디지털뷰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검색, 지도 등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TV 키즈짱’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1월 한달 내 가입한 고객들을 추첨해 5명에게 아이패드를, 95명에는 파워레인저 정글킹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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