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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등록대수 1800만대 돌파 눈앞

국내 자동차 총 등록대수가 18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총 자동차 등록대수는 1794만1356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 인구수가 2.82명에 달하는 셈이다.

차종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1363만2000대(75.9%)를 기록한 가운데 승합차 105만대(5.9%), 화물 320만4000대(17.9%), 특수차량 5만6000대(0.3%)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690만1000대(94.2%)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용 97만4000대(5.4%), 관용 6만6000대(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18만9000대(23.4%), 서울 298만1000대(16.6%), 경남 137만7000대(7.7%) 순으로 수도권 지역이 총 809만6000대로 전체의 45.13%를 차지했다.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 10만65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로써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51만8322대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약 2.9%를 차지한다.

아울러 지난해 자동차등록대수는 전년도에 비해 약 61만6000대 증가했다.이는 2009년 증가대수 약 53만1000대에 비해 16%가 증가한 수치이며 2003년(63만7000대 증가) 이후 최고 증가치에 해당한다.
경기의 지속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신차출시 및 마케팅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차 모델별 등록 순위를 살펴보면 YF소나타,뉴모닝,아반떼HD,SM5,아반떼MD, K5,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뉴SM3, 투싼ix, 포르테 순으로 많았다.

다만 지난 2000년 1205만9000대 이후 10년동안 588만대(연간 평균 약 59만대) 증가로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인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관측됐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