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또 “지난 해 시장을 주도했던 자동차/부품업종은 신차 출시 효과에 따른 해외 부문 턴어라운드 모멘텀으로 연중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선진국 Capex 투자 모멘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계업종 및 2011년 한해 해외 매출 모멘텀이 예상되는 IT서비스 (게임, 인터넷)업종 역시 의미 있는 비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중국과 미국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인플레 없는 성장’을 표방해 시장에서는 긴축으로 읽히는 중국의 경제정책 스탠스 판단이 중요하고 미국의 양적완화2 정책이 종료되는 상반기 이후 상황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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