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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분간 저성장 기조 지속”...대외경제연 전망

북한이 당분간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일 ‘2011년 신년사설을 통해 본 북한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인민생활 향상과 경제강국 진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전반적으로 2011년 북한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다.

선군정치 및 선군발전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전환이 없는 한 경공업, 농업부문 활성화 등을 통한 인민생활 향상 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또 경제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최근 들어 외자 유치와 대외경제협력을 중시하고 있지만, 대북제재 때문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보고서는 북한의 거시경제 성장률이 2000년대 중반 이후 플러스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기대보다 훨씬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저성장 기조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