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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준비위, 이달말까지 재정부로 흡수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11:19

수정 2011.01.06 11:18

서울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기획재정부 산하로 흡수된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G20준비위를 재정부 산하의 ‘국’단위 조직으로 만들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형태의 G20업무추진체계 정비를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조직은 ‘G20기획단’(가칭)으로 국장급 기획단장 1명을 두고 5개 정도의 과를 배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G20 준비위를 축소하는 형태로 재무장관회의 기획과, 국제기구개혁과, 금융규제개혁과, 셰르파(교섭대표)회의기획과 등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규제와 셰르파회의기획과는 업무영역이 금융위, 외교통상부에 속하는 만큼 이들 부처에서 과장급을 파견받는다.



G20기획단은 1년을 기한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재정부가 기존에 운영했던 ‘디지털 예산.회계기획단’ 처럼 1년 단위로 조직을 운영하고 향후 G20의 위상변화에 맞춰 정규 직제 포함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재 재정부 국제금융국이 일부 분담해 왔던 G20관련 업무는 G20기획단으로 넘어가게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울G20회의를 끝으로 휴식기간에 들어갔던 G20회의는 오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다시 시작된다.

이번 회의는 다음달 17일부터 열리는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전초전으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구체화, 국제결제통화 다변화 등이 논의된다.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참석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