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년 3D TV 시장 9100만대 규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11:52

수정 2011.01.06 11:52

오는 2014년 3차원(3D) TV 시장의 규모가 9100만대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3D TV 시장의 규모는 32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3D TV 콘텐츠가 공급이 확대되면서 오는 2014년에는 9100만대 규모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계 3D TV 시장에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올해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의 신기술 3D TV를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서 선보인 LG전자의 선전이 예상된다.

3D TV는 지난 2009년 세계가전박람회인 IFA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소비자가전쇼(CES)에서 본격 제품이 선보였다. 그러나 3D 콘텐츠 부족으로 3D TV 시장의 성장은 더뎠다.


3D 콘텐츠가 3D TV를 구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

디스플레이서치는 콘텐츠 부족이라는 현실에도 현재 3D TV 제작이 TV 제조사의 필수적인 요소가 된 상황에서 앞으로 TV 제조사들은 지속적으로 3D TV를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20만대에 그친 3D TV 시장 규모는 올해 1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14년에는 9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TV 제조사들의 3D TV 제작은 콘텐츠 제작사들의 3D 콘텐츠 대량 생산으로 이어진다는 게 디스플레이서치의 분석이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인 FPR 방식의 3D 패널이 중국에 이어 이번 ‘CES 2011’에서 공개되며 셔터글라스(SG) 방식의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SG 방식은 안경의 높은 가격·무게·충전 등의 불편한 점이 있다고 디스플레이서치는 지적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