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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학회 이영관 회장 취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17:14

수정 2011.01.06 17:14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63·사진)이 한국고분자학회 신임 회장에 6일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한국고분자학회는 고분자에 관한 화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 등 관련 분야 4500여명의 회원과 15개 회사가 특별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2500여편의 고분자 관련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임기는 올 12월말까지 1년간이다.

이영관 사장은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제일합섬에 1973년 입사한 뒤, 1997년 제일합섬이 새한으로 사명을 바꾼 후 구미사업장 전무, 소재그룹장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 12월 일본 도레이와 합작한 도레이첨단소재(옛 도레이새한)가 설립되자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12년째 최고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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