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SKC, 태양광필름 사업 빠르게 매출 증가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7 08:45

수정 2011.01.07 08:45

우리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태양광 필름 사업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SKC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화학, 필름 사업의 영업환경 호조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383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4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글로벌 태양광 모듈 확대로 태양광 필름 가격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SKC의 태양광 필름 사업 매출액은 2009년 380억원, 2010년 938억원, 2011년 3869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올해 6월까지 SKC는 SK그룹의 지주사 전환으로 SK증권 지분을 전량 매각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400억~600억원의 현금유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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