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경과와 산부인과에서는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 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50~85세의 폐경 여성으로 호르몬 요법이 가능한 환자가 대상이다.
경도 인지장애란 알쯔하이머의 전단계로 매년 10~15%에서 알쯔하이머로 악화되며, 노인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면, 신경심리검사(치매검사)를 비롯해 골밀도검사, 척추 X-레이검사, 유방암 검사 및 간기능검사와 호르몬약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알쯔하이머 예방제는 본인부담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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