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두언 최고위원 “민심 맞는 정책.인사위해 靑 견제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7 10:44

수정 2011.01.07 10:22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7일 연말 개각 평과 관련, “당은 민심에 맞는 정책과 인사가 되도록 청와대를 견제,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 “정부는 성과에 집착할 수밖에 없고, 인사만 해도 집권 후반으로 갈수록 못챙긴 사람을 챙기기 쉽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역대 정부가 겪었듯 정권 말기로 갈수록 여러 문제가 나오고 지지율이 떨어진다”며 “민심에 역행하는 일이 있다면 그때그때 풀어주고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민심이 악화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통해 당이 대가를 치르는 만큼 한나라당으로서는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수도권 민심에 대해 “여당 의원들은 지금 국회가 아닌 지역구에 가 있다”고 한 뒤 “그만큼 어렵다는 것으로, 내년 총선의 관건은 수도권에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정치권의 복지 논쟁에 대해 “돈이 따르는 문제로, 복지를 누구나 다 얘기하는 것은 무책임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고, 개헌에 대해서는 “국민이 개헌에 관심이 없는 게 분명하므로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