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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건설, 정부예산 상반기 65% 푼다

【부산=노주섭기자】국토해양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올해 부산항 신항과 북항재개발 등 항만건설에 투입되는 정부예산 3884억원의 65%(2528억원)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부산항 신항에는 2794억원을 들여 초대형선 입항을 위한 증심준설, 웅동지구 배후단지조성 등을 계속 추진하고 증심준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투기를 위해 수도·연도 전면 해상에 신규 투기장 조성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정부재정분으로 300억원을 추가 확보해 국제크루즈 및 여객부두 등 접안시설 축조공사를 착공함으로써 현재 시행중인 외곽시설 축조공사와 함께 북항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감천항에는 통항선박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해 수산물수출가공 선진화단지 등 활성화를 위해 방파제 축조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지 교통난 완화를 위해 건설 중인 북항대교 및 영도통과도로, 천마터널 등 해안순환도로의 건설사업비 4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에 집행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계속사업은 이달 중에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사업은 계약절차 기간을 단축해 오는 3월에 착수하기로 했다.

공사비 지급절차도 개선해 선금 등 대금지급 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고 하도급자에게 자금이 원활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도급 대금지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