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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비상! 스몰캡주] (3) Sync 프로그램 국내시장 90% 점유

모바일리더는 휴대폰과 PC를 연결해 프로그램을 주고받을 수 있는 Sync 프로그램 전문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90%의 1위기업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리더는 Sync 프로그램 외에도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KTFT 등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등 대용량 데이터 활용이 크게 늘어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제품에도 Sync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신규 모바일 증가로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존 PC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웹에 저장하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모바일리더의 성장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우증권 스몰캡팀 이규선 연구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진입은 기존의 PC와 모바일 기기간 데이터 저장과 불러오기라는 2Way 방식에서 벗어나 웹클라우드에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콘텐츠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N 스크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모바일리더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필수적인 N Screen 플랫폼 등 클라우드 Sync 시장의 필수 아이템을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국내 휴대폰 Sync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맞는 N 스크린 플랫폼 공급으로 2011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적은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고부가가치,시장확대로 연간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모바일리더의 매출이 2010년 121억원에서 2012년에는 204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원에서 5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으로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상당히 높은 규모다. 올해 전망치는 매출 160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7%에 이른다.

소프트웨어 산업특성상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부가가치가 높아 성장전망이 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주가는 작년 5월 상장당시 공모가(1만5000원)를 밑돌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주가는 1만4000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4개월 동안 1만1000∼1만5000원 박스권에 갇혀 있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주당순이익(EPS)은 1670원으로 주가이익비율 8.2배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상장사 평균 11배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체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평균 PER는 20배를 넘어 모바일리더의 저평가메리트가 점차 부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