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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5일째 ↑..20만원대 재진입 눈앞

실적 등의 이유로 지난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메가스터디가 새해 들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가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19만1800원. 새해 들어서만 8.85% 오르며 3% 후반대인 코스닥 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서고 있는 모습이다.

거침없는 상승 행진에 시장에서는 20만원대를 재돌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10월 27일 20만원을 터치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6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메가스터디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고등부 온라인 실적 회복과 양지 기숙학원 오픈 등의 요인으로 전체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5.3%, 17.3% 증가한 2813억원, 975억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원도 “중국 사업 개시로 해외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중등부 온라인과 고등부 오프라인의 견고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월간 순방문자 수 감소폭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둔화되었다”며 “고등부 온라인 사업부문이 EBS와 수능의 연계율 강화 대책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fnkhy@fnnews.com김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