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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브반도체, 2011년 매출 620억 계획, 전년대비 23% 상승

노현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0 10:59

수정 2011.01.10 10:59

어보브반도체(102120, 대표 최원)가 올해 매출목표를 620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작년 예상실적보다 23% 가량 늘어난 620억원으로 ▲ 신제품의 시장 진출 확대 ▲글로벌 Sales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 ▲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스템 정비 등 3대 경영 목표를 적극 추진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어보브반도체는 최근 2년동안 출시한 LED BLU MCU 및 Flash, Combi MCU, Touch MCU 등 주요 신제품의 매출을 전체 매출의 50%까지 올릴 계획이다.

특히, 블루레이 플레이어, LED TV, 3D 안경 등 대형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부가가치 높은 제품의 출시 및 마케팅으로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매출을 더욱 확대시키고, 리모콘 MCU 부분 국내 No.1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보브반도체는 중국시장에서 Midea, 조양, Haier 등 대형 가전회사들에 제품이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신제품 출시 및 Application확대를 통해 매출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신규 대만, 일본 등의 주요 아시아 시장 확대, 그리고 유럽과 북미 등 신규 Sales Network 확보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본격 도입될 국제회계기준에 대비한 회계 및 생산, 인사 등의 경영전반에 전산 자동화 시스템을 확충하여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0년 어보브반도체의 예상 매출은 505억원으로 연초 발표한 사업계획 415억원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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