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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외국인 고객 잡아라"

편의점업계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한류 열풍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편의점들도 수혜를 입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의 경우 명동, 동대문, 남대문, 을지로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의 30여 개 점포의 지난해 외국인 객수가 전년보다 23.5%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이 크게 늘면서 훼미리마트는 지난 6일부터 업계 최초로 중국 은련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은련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증정한다.

또 정부가 주최하는 ‘2011년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도 참여한다.

훼미리마트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기간인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생수, 스낵, 음료, 여성용품 등 31종의 상품들을 할인·증정판매 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4700여 개 점포에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고추장, 김, 막걸리, 인삼 가공식품,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사 상품 가격표와 고지물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했다.

최근에는 은련카드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