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스트히즌, 고국서 유럽투어 1승 추가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0 15:51

수정 2011.01.10 16:07

*사진은 사회체육화상에 있슴

작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고국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서 정상에 올랐다. 우스트히즌은 10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의 이스트런던GC(파73)에서 막을 내린 EPGA투어 아프리카오픈(총상금 100만 유로) 최종일 4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를 최종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마누엘 퀴로스(스페인) 등과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에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스트히즌은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첫 번째 홀에서 3.5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우승 상금 15만8500유로를 보탠 우스트히즌은 EPGA투어 시즌 상금이 22만7000유로로 늘어나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우스트히즌은 “스타트를 잘 끊었기 때문에 올 시즌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golf@fnnews.com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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