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페이스북 3월 폐쇄설’은 헛소문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0 17:43

수정 2011.01.10 17:43

【뉴욕=정지원특파원】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오는 3월 중순 사이트를 폐쇄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소문에 불과하다고 뉴욕 데일리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 중단설은 ‘위클리 월드뉴스’에 의해 처음으로 보도됐다.

위클리 월드뉴스는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3월 중순 웹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은 물론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페이스북 3월 중순 폐쇄’에 대한 검색이 끊이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 “우리는 폐쇄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 페이스북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폐쇄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데일리뉴스는 위클리 월드뉴스에 대해 이 매체는 “2011년 우주인들이 지구를 공격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페이스북 폐쇄 기사와 함께 게재했다”며 신뢰도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jjung72@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