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성證,日HTS매매 서비스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0 17:57

수정 2011.01.10 17:57

삼성증권은 10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일본 주식 직접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HTS를 통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는 해외 국가는 일본, 미국, 중국, 홍콩 등 4개 국가로 늘었다.

일본 HTS 매매 서비스는 일본 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 및 ETF의 실시간 매매와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일본 시장은 상장사들이 대부분 등록돼 있는 도쿄증권거래소(TSE), 지수선물 등이 주로 거래되는 오사카증권거래소(OSE), 중소 벤처기업 거래소인 쟈스닥(JASDAQ)으로 구성돼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2위다.


해외 주식을 HTS로 거래하려는 고객은 종합계좌에 원화로 입금 후 HTS의 환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을 내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2년까지 HTS에서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국가를 싱가포르, 영국, 독일, 이머징 시장(인도·브라질) 등 전세계 증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가를 위해 전용 상담데스크(2020-7306)를 운용 중이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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