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포드, 향후 2년간 7000명 이상 고용 계획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2 08:22

수정 2011.01.11 08:12

포드자동차가 향후 2년 동안 배터리 엔진 관련 엔지니어를 포함해 7000명 이상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신형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3개 모델을 공개한 포드자동차는 이같은 고용 계획을 밝혔다.


마크필즈 포드 북미 담당 회장은 구체적으로 올해 750명의 엔지니어와 4000명의 공장 노동자를 고용하고 내년에는 2500명의 시간제 노동자를 추가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이날 열린 오토쇼에서 전기차종인 포커스 일렉트릭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인 C-맥스에너지, 하이브리드 가솔린 전기차인 C-맥스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포드측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가 오는 2020년께 자사 자동차 판매의 2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