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NPS 조사] 암웨이,생활관련 제품 1000여종 기반 인기몰이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1 18:28

수정 2011.01.11 18:28

▲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다단계업체 가운데 1위로 꼽힌 한국 암웨이는 1991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 속에 성장하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대표 상품인 ‘더블엑스 종합 비타민 무기질’.

'한국암웨이'는 52년 역사의 세계 1위 직접판매사인 암웨이(Amway)의 한국법인이다. 지난 1991년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세계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NUTRILITE)', 세계 톱5 코스메틱 브랜드를 포함해 가정용 세제류, 가전용품 등 생활 관련 제품 1000여 종을 생산·판매 중이다.

미국(미시간 아이다)에 본사를 두고 중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 58개국에 진출해 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직원수는 약 2만여명에 달한다.


현재 한국암웨이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자영사업자(IBO)는 약 90만명 규모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암웨이 생활용품의 자가소비자이며 약 20만∼30만명의 자영사업자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1991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 속에 성장해 왔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는 건전한 사업을 통해 IBO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8월 기준 1000여종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 중이다. 그 중 원포원 프로젝트와 하이퍼스토어를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한국암웨이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해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암웨이는 한번 판매된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소비자만족보증제도를 통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기업이익의 적극적인 사회 환원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한국암웨이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 특히 1998년부터 실시한 '원포원(One for One)' 프로젝트는 가전제품, 생활잡화, 식음료, 주방제품, 패션제품 등 국내 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한국암웨이의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한국암웨이의 협력 기업들이 생산한 각종 생활용품 및 화장품 포장재 등의 국산 제품을 암웨이의 해외판매망을 통해 미국과 일본 등지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한국암웨이는 파이낸셜뉴스의 순추천고객지수(NPS) 조사에서 여성층과 50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암웨이 제품을 이용한 소비자들이 한국암웨이를 추천한 이유는 '판매제품의 품질'이 4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조사 이미지(13.5%)', '배송 편리성(6.8%)' 등이 뒤를 이었다.

암웨이를 추천하지 않은 이유는 '가격'이 27.2%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50대의 NPS 점수는 46.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가 10.5점이었다.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는 얘기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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