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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12월 소기업 경기낙관지수 5개월만에 하락

미국 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지속적인 경기반등이 이뤄지기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자영업자연맹(NFIB)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는 지난해 12월 92.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시작된 경기후퇴 이후 최고치였던 전월의 93.2에서 하락한 것이다.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 가운데 4개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 전망을 어둡게 했다.


윌리엄 던켈버그 NFI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기업들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화되지 못했다"며 "기업 오너들이 경제와 사업 전망에 대해 조심스럽고 불확실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전체 고용 창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FIB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는 소기업으로 분류되는 종업원 500명 이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