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현대제철, 고로 2기 빠른 정상화...목표주가 상향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2 08:55

수정 2011.01.12 08:54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2기 고로의 빠른 정상화와 제품 가격 상승을 감안해 볼때 영업실적 상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이 1기 고로에 이어 올해 초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 2기 고로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기 고로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66.7% 늘어난 3521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2·4분기에도 22.1% 증가한 4233억선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기 고로 정상화와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은 주가 및 영업실적에 긍정적”이라며 “2·4분기까지 영업이익이 강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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