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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외이웃에 ‘재래시장 상품권’ 7억원 전달

▲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날을 맞아 총 7억원 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전국의 소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임직원 봉사단이 상품권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날을 맞아 총 7억 원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전국의 소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상품권은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협력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소외이웃들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1월 17일부터 한 달간을 사회봉사주간으로 정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연이은 강추위와 구제역 등으로 인해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가 예년에 비해 저조하다”며 “재래시장 상품권이 소외이웃은 물론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