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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속 김사랑 사무실,하나대투 청담금융센터

최근 인기몰이가 한창인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배경 모두가 관심인 가운데 특히 극중 CF감독으로 분한 김사랑의 스튜디오 사무실이 예사롭지 않은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었다.

파격적인 인테리어로 연기 이외의 볼거리를 제공했던 이곳은 바로 하나대투증권의 청담금융센터(사진). 지난 2008년 3월에 개점한 청담금융센터는 서울 강남지역 거액 자산가 유치를 위해 의욕적으로 재탄생한 거점 점포다.

오픈 당시 문화 예술에 조예가 깊은 전병국 상무의 아이디어로 파격적인 인테리어와 증권사 영업점 객장의 틀을 완전히 파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페, 와인바, 게임룸 등을 갖춘 문화가 있는 고객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이처럼 혁신 점포로 입소문이 나면서 영업 실적도 급성장해 2008년 3000억원대의 고객자산이 현재는 1조5000억원으로 급증, 초대형 점포로 급성장했다.

'구글 사무실'이란 별칭으로 소개된 바 있던 청담금융센터는 '시크릿 가든' 외에도 '도망자' 등 다수의 방송 촬영 장소로도 이용됐다.
특히 전국 순회공연을 갖기 위해 내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도 청담금융센터 내에서 인터뷰 및 팬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파를 탄 이후 고객들의 반응도 좋고 지점 홍보와 영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등 재미가 쏠쏠하다.

청담금융센터장 전병국 상무는 "오픈 당시 금융점포의 이미지보다는 고객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인 공간을 목표로 했다"며 "고객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이색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드라마 및 방송 촬영 장소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