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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법인세 인하 고려” 가이트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3 03:06

수정 2011.01.13 03:06

백악관은 재정적자를 확대하지 않으면서 법인세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감세에 관해 일정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전에 언급했듯이 세원을 확대함으로써 세율은 낮추되 순 조세수입은 줄어들지 않도록 법인세제를 개혁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인세 문제는 오는 25일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11일 미 상공회의소 수뇌부는 법인세율 인하를 촉구했고, 오바마 대통령 자신도 35% 수준인 법인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탈루를 막고 감가상각 등을 줄이는 등 세수감소 요인을 없애는 것이 법인세 인하 선결과제라는 것이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이다.

마켓워치는 가이트너 장관이 14일 주요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들과 만찬이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