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27분 현재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31틱 하락한 102.89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에 상승했던 국채선물은 하루만에 돌변한 것이다.
부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의 국채 입찰에 예상보다 강력한 수요가 몰렸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과 은행이 각각 144계약, 2821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증권선물과 자산운용, 외국인은 577계약, 704계약, 1384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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