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무사회, 미얀마 사랑의 학교 기증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3 16:25

수정 2011.01.13 16:23

▲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이석연 세무사회 고문(앞줄 왼쪽 두번째·전 법제처장)등이 미얀마 양곤의 딸린3고등학교에서 ‘사랑의 학교’ 신축, 기증식을 갖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미얀마 양곤의 딸린3고등학교에서 조용근 회장과 유 민트 틴(U Mynt Thin) 양곤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호 ‘사랑의 학교’ 신축,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가 미얀마에 ‘사랑의 학교’를 지어 기증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과 2010년 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무사회는 회원들이 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중 3만달러를 들여 교실 부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을 위해 3개월여에 걸쳐 학사동과 부속건물을 건립했다.

교사와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증식에서 조 회장은 “새로 지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희망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커주길 바란다”며 “한국세무사회와 9000여 회원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사회는 이날 기증식에서 문구류 업체인 무림오피스웨이가 보내온 샤프연필과 볼펜 등 2백만원 상당의 학용품 5000여점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사랑의 학교 기증은 세무사회가 민간외교에 일조하고 미얀마 현지의 한국형 새마을운동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 앞서 12일 조 회장은 지난해 미얀마 현지 상공인들과 함께 설립한 ‘한·미얀마 장학위원회’에 개인적으로 장학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