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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다음 실적 모멘텀+장기성장성 우수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4 08:27

수정 2011.01.14 08:27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다음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우수할 전망이고 장기 성장성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에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다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73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와 58%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디.

이어 성 연구원은 “경기회복 지속과 자체 CPS 강화 지속, DA단가 인상 효과, 오버추어 영향 미미, 다양한 신사업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이후 장기 성장성이 우수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올해 20%, 내년 1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오버추어 계정을 폐쇄하고 NBP로 이동하는 광고주는 거의 없다”며 “오버추어가 NHN과 결별했음에도 PPC 영향이 현재까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다음은 지난달 소셜론칭했으며 위메이크프라이스 다음 소셜쇼핑 입점 제휴 후 최근 일평균 5-6개 상품 및 서비스 등록하고 있다”면서 “등록업체가 누적될수록 상품 등록건수 지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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