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하나투어, 모두투어 4%대 동반 급등..기준금리인상 호재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4 09:20

수정 2011.01.14 09:19

여행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보다 4.78% 오른 4만8200원을 기록 중이고, 모두투어는 4.05% 오른 3만 9800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인상에 따라 원화강세 기조가 시작돼 여행업체들이 강력한 주가 모멘텀을 받을 것이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 주가는 각각 6만6000원과 5만6000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우승 연구원은 "지난 2008년 9월 이후 11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현재 1100원에 근접했고 금통위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원화 강세 기조에 따라 여행주 주가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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