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계명대 동산의료원, 담배 없는 병원 선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4 09:55

수정 2011.01.14 09:55

▲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직원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청결한 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금연선포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담배연기없는 건강하고 청결한 의료원을 만듭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011년 새해를 맞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청결한 의료원을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우에게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금연선포식은 13일 오전 8시 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는 이명수 사무처장이 금연선포 취지문을 낭독하고, 정철호 동산병원장이 금연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차순도 의료원장이 당부의 말씀과 함께 의료원 내 구역별 금연관리 담당자를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금연캠페인을 시행하고, 금연안내판과 금연봉, 흡연감지기 등을 의료원 곳곳에 설치해 적극적인 금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에게도 병원이 금연시설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환자안전과 청결한 의료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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