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5도2촌 체재형 주말농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6 08:00

수정 2011.01.14 15:02

【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가 ‘5도(都)2촌(村) 2011년 체재형 주말농장’ 활성화에 나선다.

16일 도에 따르면 ‘5都2村’이란 1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즐긴다는 뜻이다.

지난 2007년부터 도가 조성·운영하고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은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도시 수요자 취향에 맞춰 ‘작은 농장과 별장(텃밭과 체재시설)’을 임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다.

체재형 주말농장의 가장 큰 특징은 농사지을 텃밭은 물론, 숙박이 가능한 별장형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체재가 불가능했던 기존 주말농장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이다.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 주말을 보내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은 소통과 연대를 통한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입주자들은 주민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농장관리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수립, 향후 농촌 정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 역시 임대료 수입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활용하며 자연스러운 마을 홍보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도 창출된다.

올해 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화성과 김포, 양평, 포천 등 4개 지역 농촌마을에 위치해 있다. 마을당 5동씩 총 20동을 임대하는 체재형 주말농장은 각각 39㎡(12평) 규모의 다락방을 갖춘 아늑한 2층 숙소(통나무집·황토집 등)와 429㎡(130평) 면적의 농장으로 돼있다. 숙소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TV, 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농장은 과수·유실수, 약초·산채, 채소밭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작물 재배와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년 임대료는 300만원 이상이다.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되고 입주대상은 만 30세 이상, 2인 가족 이상 도시민이다.


체재형 주말농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www.kgtour.kr), 또는 경기도청 농업정책과(031-8008-4422)에 문의하면 된다.

/dkso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