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너 이사장은 이날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한·미관계를 주제로 한 조찬간담회에서 "미국과 한국의 의회에서 희망적으로 원만하게 통과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유럽연합(EU) FTA가 발효되기 전에 (한·미 FTA가) 양국에서 승인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폴너 이사장은 천안함 폭침과 관련,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행동하도록 상기시키는 것이 중국의 주요 책임"이라면서 "나는 중국이 북한 정권에 더 많은 역할을 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면 이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jschoi@fnnews.com 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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