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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 “긴축정책 도입 가능성 배제 안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8 07:31

수정 2011.01.18 07:31

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 도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플로서 총재는 이날 산티에고에서 연설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경제성장이 추진력을 계속 얻고 전망이 더 나아지기 시작하면 엑셀에서 어떻게 점진적으로 발을 빼야할지 생각할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긴축정책을 시작할 정도로 올해 경기회복이 충분히 개선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그럴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1500만명에 이르는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오는 6월까지 예정된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 계획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갖게 되는 플로서 총재는 추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예정대로 오는 6월에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서 총재는 "만일 경제상황이 요구될 경우 추가 양적완화 조치는 더 일찍 종료될 수 있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