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당·청 소통강화 움직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8 17:40

수정 2014.11.07 06:53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정례회의를 신설하는 등 ‘정책’을 매개로 소통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정동기 인사 파문’ 이후 소원했던 당·청 관계가 복원될지 주목된다.

18일 청와대와 한나라당에 따르면 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9, 20일 각각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5% 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관련 회의’와 ‘재래시장 활성화 회의’에 참석, 정책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두 회의 모두 서민경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회의로 청와대에선 민심수렴도가 높은 당의 역할이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심 정책위의장은 또 월 2회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민경제대책회의 외에도 청와대가 주재하는 주요 정책회의에 참석하면서 주요 정책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 격주 월요일마다 청와대에서 심 정책위의장과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당·정·청 실무회동이 신설되며 국무총리실에서도 당 정책위원회 지시로 당·정 소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심 정책위의장은 “일단 당·정·청 간 정책회동을 정례화하면서 소통을 넓히고 있다”면서 “총리실에도 중요 정책에 대해선 반드시 당에 보고토록 철저히 지시했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전용기 김학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