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각종 청소년 과학탐구대회1에서 선발된 우수작품 214팀이 참가해 경쟁하는 자리다.
대상 수상작품(9개)은 올해 5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ISEF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전 세계 50개국에서 선발된 1600여명의 우수한 인재들과 학문적 경쟁과 교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심사는 국제대회 심사기준 및 방법에 따라 1:1 면담방식으로 진행(5분 발표, 10분 질의응답)하고 참가 학생들은 한 번의 기회로 결과가 결정되는 기존 대회와 달리 다섯 번의 심사기회가 제공된다.
27일 오전 9시∼오후 12시30분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구과정과 결과물 등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동일 분야에 참가한 친구들과 질문?토론?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전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더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ueigo@fnnews.com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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