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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순익 35% 급증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일(현지시간) 지난해 4/4분기 순익이 35% 급증했다고 밝혔다.
4/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 6억1700만달러(주당 29센트)보다 35% 증가한 8억3600만달러(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
매출도 14% 증가한 78억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인터내셔널 캐피털 지분 매각에 따른 주당 17센트 순익을 제외하고, 세금환급에 따른 주당 6센트 등 일회성 순익을 뺀 주당 순익은 20센트로 나타나 주당 28센트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은행 부문에서 지난 3년간 두번째로 골드만삭스를 제치고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2009년 씨티그룹의 스미스바니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증권부문에서도 최고 순익을 냈다.
모건스탠리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2%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은행, 커미션 부문이 각각 44%, 23%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모건스탠리는 올해도 세계 기업공개(IPO)와 주식 주간사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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