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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카운터 앞에서 아시아나 공항서비스 직원들이 '그랜드 웰컴(Grand Welcome)' 서비스 캠페인을 위한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노력에 발맞춰 고객을 단순 비즈니스 차원이 아닌 집에 방문한 귀한 손님을 버선발로 맞이하듯 환영하자는 취지로 ‘그랜드 웰컴(Grand Welcome)’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세계 공항에서 연중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3단계로 구성된다.
이 캠페인은 설레임을 가지고 고객 응대를 준비하는 ‘그랜드 웰컴 준비 단계’, 버선발로 맞이하듯이 고객을 응대하는 ‘그랜드 웰컴 인사 단계’, 고객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랜드 웰컴 플러스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75개 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서비스의 진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UCC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캠페인용 웹페이지를 개설해 직원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지점 및 직원을 선정 하는 등 피드백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주용석 상무는 “항공 여행을 시작하는 손님들이 항공사를 처음 대하는 곳이 공항이라는 판단으로 그랜드 웰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외 25일부터 유아동반 고객 전용 서비스인 해피맘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선 해피맘 유모차 커버서비스’를 실시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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