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향가는길 조심!..설연휴 교통사고 3300여건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3년간 설연휴 기간 33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이 사망하고 59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년간 설연휴(설날 전후 6일) 교통사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간대별로 보면 날이 어둡고 통행량이 증가하는 저녁 6~∼8시에 사망자 비율이 평시보다 10% 정도 높고 심야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자 비율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중앙선 침범이 10.7%, 신호위반 5.4%, 과속운전 4.7%로 분석됐다.

특히 일부 혼잡 완화구간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는 평상시(2.6%)보다 2배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 동안 교통안전대책과 함께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또 119구급대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139개소)하고, 사고위험 구간에는 견인차량을 집중 배치(369업체, 1351대)해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고속도로에 자동차 연료, 식품 등을 비축해 폭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제공하는 ‘고속도로 긴급도우미 제도’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국토부는 철도?항공?해운분야에 대해서도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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