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 1월 1일 전체 상품의 브랜드를 ‘올레(olleh)’로 통합한데 이어 25일부터 기존의 유선 QOOK과 무선 SHOW등 각종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KT 고객들은 그동안 유선과 무선으로 나뉘어 있던 여러가지 상품 안내를 ‘올레닷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고, 각종 서비스 및 콘텐츠 구매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월부터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온에어’ 서비스도 올레닷컴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올레 온에어’ 서비스는 기존에 서비스했던 ‘트윗 온에어’를 고품질로 개선한 온라인 개인방송국 서비스로 그동안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것을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들이 실시간 중계는 물론 직접 촬영한 영상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확대할 예정이다.
KT 인터넷추진본부장 고경곤 상무는 “KT의 다양한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좀더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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