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미국 스무디 1위 브랜드인 ‘잠바주스(Jamba Juice)’를 국내에 런칭하고, 오는 28일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에 첫 매장을 연다.
잠바주스는 ‘신선한 과일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제품’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내세우는 미국 스무디 브랜드로, 대표 제품군으로는 스무디, 과일주스, 기능성 영양 보충제 부스트(Boost), 그리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 유기농 차 등이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 7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SPC그룹은 1호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강남역, 코엑스에 잇따라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잠바주스의 첫 해외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잠바주스 제임스 화이트(James D. White) 사장은 “SPC그룹은 잠바주스가 아시아지역에 진출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는 확신을 줬다”며, “잠바주스는 미국 내 매장 수, 매출, 인지도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인 1위 브랜드인 만큼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잠바주스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28일 낮 12시부터 잠바주스의 국내 광고모델인 박태환 선수가 일일 점장으로 활동하며 고객에게 스무디를 직접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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