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지구 일반공급 241가구에 대한 1순위 본청약을 받은 결과 총 4113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강남지구는 94가구 모집에 2023명이 신청해 21.5대 1, 서초지구는 147가구 모집에 2090명이 신청해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가구가 배정된 서초지구 74㎡는 37명이 몰리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7가구 모집에 445명이 신청한 강남지구 59㎡가 26.1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LH는 일반공급분에 대한 신청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28일 이후로 예정된 차순위 전체에 대한 접수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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