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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용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7일 막대한 재정적자로 고전 중인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AP통신에 따르면 S&P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고 말했다.
‘AA-’는 S&P의 22개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단기 국가신용등급은 ‘A-1+’로, 장기 국가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S&P는 일본의 막대한 재정적자 문제를 강등 원인으로 지목했다.
S&P는 “일본의 국가부채비율이 앞으로 수년간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상승할 것 같다”면서 “이는 재정분야에서 일본 정부의 유연성을 더욱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일본의 현 정부가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할 일관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2020년대 중반에는 재정적자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email protected]서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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