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했던 3세대(3G) 이동통신망 무선인터넷 무제한 서비스를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괌 등 아시아 11개 국가로 확대했다. 하루 1만원에 3G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현지 무선랜(Wi-Fi) 서비스는 일주일 동안 100메가바이트(�)까지 쓸 수 있다.
이벤트 신청 없이 해외에서 3G 무선인터넷을 쓰면 0.5킬로바이트(�)당 3.5원이 든다. 1만원으로 1.4�밖에 쓸 수 없는 것.
KT는 아시아·태평양모바일협의체인 ‘커넥서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등 미국 주요 74개 도시에서 무제한으로 이동형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는 ‘미국에그’ 서비스도 선보인다.
‘에그’는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신호를 무선랜으로 바꿔주는 기기.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 가입한 후 미국에그를 무료로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만원에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대 5대 기기까지 동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그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2월 한 달 동안 50% 싼 하루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를 이용하려면 로밍 고객센터(1588-0608)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KT는 설 연휴 기간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11명에게 여행용 칫솔 세트를 준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사진설명=KT는 2월 한 달 동안 아시아 11개국과 미국에서 하루동안 1만원에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쓸 수 있는 '2011 설맞이 올레 로밍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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