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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산업단지 개발사업 박차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김주식기자】 인천 강화읍 월곶리 일대 강화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강화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5∼6개 업체가 참여하는 SPC를 오는 3월 설립,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SPC 설립은 현재 인천상공회의소와 현대엠코㈜가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 건설사와 금융기관 등 금융투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SPC 설립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강화산업단지는 오는 2016년까지 월곶리 일대 77만4000여㎡ 부지에 총 16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입주하는 공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전체 부지 중 60%에 해당하는 46만4000여㎡는 공장부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30만9000여㎡는 공원과 녹지, 상업시설 등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법인 설립 후 개발 및 실시계획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천상의가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접수한 강화산단 실수요자 1차 모집에서 목재·금속가공·기계·장비 제조업 분야 중심으로 모두 43개 업체가 총 19만6501㎡의 부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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