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에 대해 주식배당 등의 주주제안을 실시, 오는 3월 정기주총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업지배구조개선 조치를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측은 "최근 몇 달간 태광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로 인해 그 동안 펀드가 지적해왔던 이호진 회장과 경영진의 불법행위가 드러났다"며 "대주주와 경영진의 사법처리에 앞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상장회사로서 스스로 투명하고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해야 한다"며 말했다.
펀드는 먼저 1주당 9주의 주식배당을 제안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감안, 태광산업은 1주당 4만2000원, 대한화섬은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이번 주총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것을 요구하고,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사외이사를 선임할 것을 주문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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