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스마트시대 왔는데 거기에 맞는 헌법 하자는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1 10:48

수정 2011.02.01 10:48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개헌 논란과 관련, “스마트 시대가 왔는데 거기에 맞는 헌법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남녀동등권, 기후변화, 남북관련 문제 등은 헌법을 좀 손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만 “(개헌을) 제안해 놓고 보니까 대통령이 나서서 한다는 것은 너무 정치적으로 될 수 있다”면서 “정말 헌법은 당리당략으로는 안 되고 국회가 진지하게 나라를 미래지향적으로 나가는데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은 할일도 많다.
경제도 살려야 되고 물가도 살려야 되고 헌법에 매달리면 다른 것을 못한다”면서 “국회에서 허심탄회하게 해 달라.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해 해 달라”고 당부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