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코스피시장에서 글로비스 주가는 전일보다 1000원(0.64%)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에 비하면 주가는 상당히 정체돼 있는 모습이다.
글로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6.2%나 증가한 2268억원, 당기순이익은 40% 늘어난 26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5조8339억원으로 82.7%나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3분기에 수립했던 사상 최대기록을 한분기만에 깨뜨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 주가는 지난달 14일 16만5500원(종가기준)을 정점으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 주가가 정체를 보이는 이유는 기존 성장동력만으로는 매출 증가속도가 둔화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현 주가에는 글로비스의 향후 성장성이 반영돼 있어 높은 이익성장성을 고려한다해도 주가의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은 낮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사상 최대 실적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매출확대에 힘입어 올 1분기에도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현대차그룹에서 글로비스의 역할, 현대건설 인수와 맞물린 신성장동력 추가 가능성 등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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