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명절에 일손 더는 대용량 생활가전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2 08:59

수정 2011.02.01 17:28

대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큰 일을 할 수 있는 ‘대용량 생활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가전 제품을 잘 활용하면 요리나 청소 등 일손을 수월하게 덜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이슨(dyson)의 DC23 알러지(Allergy)는 투명한 대용량(2L) 먼지통을 탑재하고 루트 싸이클론과 코어 세퍼레이트를 장착,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박테리아 수준인 0.5㎛크기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낸다.

이에 따라 문을 닫고 사용해도 미세먼지를 재방출할 염려가 없고 먼지통을 자주 비우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특히 손님을 맞이하기 전 집안 대청소 및 실내 관리에 탁월하고 동시에 알레르기 케어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과 손님의 호흡기 질환 예방까지 책임진다.

상큼한 라벤더 컬러로 요리를 즐겁게 하는 필립스의 라벤더 블랜더는 믹서기, 분쇄기, 주서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믹서용기가 2리터(L)로 넉넉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재료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촘촘한 거름망은 분쇄 후 체에 바쳐 찌꺼기를 거르는 수고를 줄이고 5각 톱니형 칼날이 단단한 재료도 쉽고 빠르게 갈아주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요긴하다.

6리터(L)짜리 수조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가습기(모델명: SHU-D6000S)는 4개 방향에서 가습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1시간에 최대 450cc의 분무량을 자랑한다.
따라서 유난히 건조한 실내나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의 습도유지에 적합하다. 또 수조 입구가 넓어 손을 넣어 세척이 가능하고 수조 안에 물을 살균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다.


코스모양행 손병욱 팀장은 “싱글족, 핵가족 등 소규모화 되는 가족 형태 및 주거 공간에 맞춰 미니 가전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대용량 가전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템” 이라며 “특히 일손이 많이 드는 명절 맞이에 강력한 추가 기능을 앞세운 대용량 가전을 활용한다면 가사일에 할애하는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