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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청야니에게 밀려 공동 2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5 07:03

수정 2011.02.05 01:22

신지애(23·미래에셋)의 상승세가 주춤했다.

신지애는 4일 호주 멜버른의 커먼웰스GC(파73·6645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2011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호주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돼 3개홀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위로 순위가 밀렸다. 그러는 사이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MVP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청야니(대만)가 18홀을 모두 마친 상태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중간 합계 137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1라운드 때 6언더파 67타를 몰아친 샷감이 아니었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을 때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던 신지애는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 신지애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LPGA투어 루키 송민영(22)은 이븐파 72타를 쳐 4위(6언더파 140타)로 순위가 내려 앉았다.
한편 지은희(25·PANCO)는 보기 3개에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중간 합계 7언더파 139타), 국내파의 자존심 유소연()도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중간 합계 5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