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4일 호주 멜버른의 커먼웰스GC(파73·6645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2011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호주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돼 3개홀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위로 순위가 밀렸다. 그러는 사이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MVP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청야니(대만)가 18홀을 모두 마친 상태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중간 합계 137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1라운드 때 6언더파 67타를 몰아친 샷감이 아니었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을 때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던 신지애는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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