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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제역 지속‥설 연휴 28건 의심신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5 14:33

수정 2011.02.05 13:20

방역당국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과 지속적인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의 구제역이 좀처럼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6개 시ㆍ군의구제역 방역대(이동제한구역ㆍ발생지로부터 반경 10㎞) 안에서 28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12건은 양성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6건은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심신고가 접수된 곳은 장곡면 지정리와 홍동면 효학리 돼지농장으로, 이들 농 장은 각각 돼지 1만5000마리와 350마리를 사육 중이다.


도는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직후 해당농장을 폐쇄하고, 의심증상을 보인 돼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역원 검사결과는 2∼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지난달 2일 천안을 시작으로 보령, 당진, 예산, 공주, 아산, 연기, 논산, 홍성 등 9개 시ㆍ군에서 14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공식집계에 반영되지 않는 ‘방역대 안 발생’까지 포함하면 충남의 구제역 ‘양성’ 건수는 총 123건에 달한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